[맛집] 서울시 양천구 맛집-할머니 추어탕

안녕하세요. 미루민입니다.

 

10여년 단골집인 추어탕 맛집을 소개합니다.

서울 양천구 가로공원로 길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고요,
홀도 꽤 넓은 편이라 혼밥하기에도 부담 없는 곳이에요. (혼밥러 인정👋)

 

어릴 적엔 어머니가 통추어탕을 집에서 종종 끓여주셨는데, 그땐 뭣도 모르고 먹었죠. (어릴 땐 미꾸라지 얼굴이 무섭더라고요…)
성인이 된 지금은 간 추어탕이 익숙해져서, 먹기도 보기에도 훨씬 편하답니다.

저는 늘 추어탕 + 돌솥밥 으로 주문해요.

 

어리굴젓 1통 10,000원에 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먼저 반찬이 나옵니다. 

4가지 종류는 동일하게 어리굴젓이 기본으로 나오는 가끔 오징어젓갈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저는 콩나물무침이 슴슴하고 고소해서 메인 나오기 전에 먼저 콩나물부터 먹어요.  (혈당관리 겸😊)

 

 

이 집은 돌솥밥과 함께 나오는 구성이 매력이에요.
양도 넉넉하고, 추어탕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밥 없이도 그냥 한 그릇 뚝딱하기 딱 좋은 맛입니다.

 

예전엔 부추도 더 주셨는데, 요즘은 물가 때문인지 추가는 어려워졌더라고요. 그래도 기본 양으로 충분해서 아쉽진 않았어요.

슴슴한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할머니 추어탕이 짜거나 맵지 않아서 밥 없이도 먹기 좋습니다.

처음엔 그냥 먹고, 중간엔 들깨 톡톡! 아예 처음부터 들깨 넣고 먹는 날도 있어요.

취향대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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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위에 어리굴젓을 얹어 먹으면 꿀맛인데요,

이날은 추어탕을 완뚝하기 위해 밥은 적당히 덜어냈습니다.

한김 식힌 밥을 포장할 거라고 이모님께 말씀드리면 비닐을 챙겨주십니다. 그대로 포장해가면 끝!

돌솥밥이라 나중에 먹어도 그맛 그대로 즐길 수 있어요.

 

✔️ 메뉴: 추어탕+돌솥밥

• 구성: 추어탕+돌솥밥+반찬4종(변동있음)
• 인원: 1인 기준
• 가격: 1인 12,000원
• 맛 : 짜거나 맵지 않아 자극 없어 밥없이도 완뚝 가능. 들깨까지 추가하면 고소해요! 
• 재료 상태: 신선함.
• 양: 1인 기준, 돌솥밥이 푸짐.

 

 

✔️ 위치

 

 

✔️ 정보

• 주소 : 서울 양천구 가로공원로 146 (신월동 94-1)
• 전화 :  02-2607-1023
• 주차 : 매장 앞, 건물 뒤 주차장. 주차요원 안내에 따라 주차.
• 영업시간 
• 월~일 10시30분~21시00분 (연중무휴)
• 네이버를 이용하면 편리한 예약가능. 예약하기

[맛집] 서울시 양천구 맛집 - 정드림 흑염소 신월점. 단돈 9,900원으로 푸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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