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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시 종로 삼청동 맛집-시래기담은

melumine 2025. 5.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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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서 한식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시래기담은’을 추천합니다. 구수한 시래기와 서울 감성이 어우러진 정갈한 밥상!

 

안녕하세요. 미루민입니다.🌿


청와대 방문을 하고 근처 맛집을 알아보던 중 삼청동 문화거리에 위치한 건강한 한식집이 눈에 띄어 예약 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청와대 춘추관으로 퇴장 시 삼청동 문화거리가 가까워 식당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사장님께서 최대한 빠르게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금세 음식이 나왔습니다.
홀 규모가 작아 대기할 공간이 마땅치 않으니 가능하다면 예약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시래기담은 구이밥상 2인 상차림 이미지시래기담은 구이밥상 2인 상차림 에서 박대구이
시래기담은 구이밥상 2인

 

시래기담은 구이밥상 2인 상차림 이미지

 

찬 구성은 국, 샐러드, 채소볶음, 김치, 김, 소스장, 젓갈류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쟁반 위에는 볶은 시래기, 갈아볶은 한우암소 소고기, 느타리버섯, 그리고 바삭하게 튀긴 국산콩 두부가 함께 올라간 비빔밥이 정갈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1인 식사로 알맞게 구성되어 있어 나중에 혼밥할 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을 것 같네요.

 

시래기담은 구이밥상 2인 상차림 이미지

 

샐러드가 유자(?)또는 귤(?) 소스 로 만들어 상큼하니 입맛을 돋웁니다.

채소 볶음도 간이 세지 않아 먹기 좋았어요. 샐러드는 유자 또는 귤 베이스의 소스로 만들어져 상큼하게 입맛을 돋워줍니다.
채소볶음은 간이 세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며 편하게 먹기 좋았어요.

 

 

정갈하게 담긴 시래기담은 비빔밥상

 

이 비빔밥은 함께 나온 연한 간장 베이스 소스를 넣어 비벼 먹으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에요.
고추장이나 짠 간장처럼 장맛이 강하게 주도하지 않고, 오히려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려줘서 참 별미였어요.

남은 소스에 박대구이를 살짝 찍어 먹어봤는데, 박대구이와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소스만 따로 판매된다면 하나쯤 사두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들었습니다.

 

✔️ 메뉴: 시래기담은 구이밥상 2인

  • 메뉴명: 시래기담은 구이밥상
  • 구성: 비빔밥상 + 박대구이
  • 인원: 2인 기준
  • 가격: 1인 20,000원 (총40,000원)
  •  : 짜거나 맵지 않아 자극 없이 담백해서 밥이 술술 들어감. 완밥 가능! 박대구이도 비리지 않고 고소!
  • 재료 상태: 신선함.
  • : 2인 기준, 충분함

 

내부 벽면에 속이 편안한 한 상 시래기 담은 이라고 타이핑되어 있는 이미지
입구 벽면에 적힌 문구

 

정말 속이 편안한 한 상, 맛있고 든든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여사장님이 미소가 담긴 얼굴로 정성스럽게 응대해 주셔서 음식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식사 시간이었어요.

조용히 한 끼 챙기고 싶을 때, 다시 한 번 꼭 찾고 싶은 곳입니다.

 

 

시래기 담은 외부 모습

 

✔️ 위치

 

 

✔️ 정보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65-2 시래기담은  (서울 종로구 팔판동 71 )
  • 전화 :  0507-1411-8489
  • 주차 : 불가 (근처 공영주차장 또는 대중교통 이용)
  • 영업시간 
  • 월~토 11시30~19시30분 (브레이크타임-15시~17시30분, 라스트오더 19시)
  • 일 11시30~19시00분  (라스트오더 18시30분)
  • 공휴일, 휴무일에 따라 영업시간이 상이하니 방문전 검색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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