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속이 편안해지는 오후, 🌙소음인을 위한 따뜻한 간식

melumine 2025. 4.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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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루민입니다.

 

오후 4시쯤이 되면 출출함과 함께 슬슬 피로가 밀려오죠.
이럴 때, 몸이 차고 위장이 약한 소음인이라면 어떤 간식을 먹느냐가 하루 컨디션을 좌우하기도 해요.

저도 오랫동안 두유와 견과류를 간식처럼 즐겼지만,
속이 더부룩하거나 명치가 사르르하게 아픈 경험이 반복되면서 대안을 찾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소음인 체질에 잘 맞고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간식 조합을 소개하려고 해요.

 

1. 고구마 + 따뜻한 대추차

포슬포슬한 고구마는 위를 편안하게 감싸주고,
대추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자연의 약차예요.
식이섬유와 달콤한 맛으로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조합이에요.

 

2. 단호박 + 둥굴레차

삶은 단호박은 부드럽고 달달하면서도 소화가 잘 되고,
둥굴레차는 구수하면서도 위에 자극이 없어 하루의 긴장을 풀어줘요.

 

3. 설탕 적은 찹쌀떡 + 따뜻한 생강차

찹쌀은 소화기관을 도와주는 곡물이고,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최고의 천연 소화제예요.
속이 찬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요.

 

4. 데운 두유 + 삶은 계란

두유를 데워서 마시면 훨씬 속이 편안해져요.
여기에 삶은 계란 하나면 포만감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단, 시중 두유는 무가당 제품이나 국산콩으로 만든 제품을 추천해요.)

 

5. 따뜻한 미숫가루 한 잔

미숫가루는 곡물의 영양을 그대로 담고 있어,
혈당 변동 없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줘요.
물 대신 따뜻한 두유에 타면 더 고소하고 속이 편안해져요.

 

속이 편안해지는 오후 간식

 

간식 조합 주요 식품 성질 특징
고구마 + 대추차 고구마, 대추 따뜻한 성질 (온성) 비위 강화, 속 따뜻, 소화 촉진
단호박 + 둥굴레차 단호박, 둥굴레 단호박: 따뜻 / 둥굴레: 평성~따뜻 소화 부담 적고 구수함
설탕 적은 찹쌀떡 + 생강차 찹쌀, 생강 따뜻한 성질 위장 보강, 냉한 체질에 좋음
따뜻한 두유 + 삶은 계란 두유(콩), 계란 두유: 평성 / 계란: 평성 (데우면 중화) 단백질 보충, 데워서 섭취
미숫가루 (두유에 타기) 곡물, 두유 대체로 따뜻한 성질 포만감, 균형 영양

 

일상의 작은 변화가 큰 편안함을

따뜻한 간식을 천천히 음미하는 그 순간,
속은 편안해지고 마음도 차분해져요.

오늘 오후엔
카페인이 아닌,
몸을 위한 따뜻한 간식 타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빛나는 건강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돼요.
내 몸에 맞는 간식을 찾아가는 여정, 오늘부터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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